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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우스

콜드플레이 2025 내한|“왜 한국에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죠?” 화제 발언

by 일을왜해야하는지모르겠는개미 2025. 4. 20.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 콜드플레이 2025 내한 공연 하이라이트 요약

  • 📍 장소: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 📅 일정: 2025년 4월 16일~18일
  • 🗣️ 화제 발언: “왜 한국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죠?”
  • 🎗️ 감동 포인트: 세월호 11주기 맞아 '옐로우(Yellow)' 헌정
  • 🤣 유쾌한 유머: 드러머 윌 챔피언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추천

 

 

🎤 8년 만의 내한! 콜드플레이, 한국을 다시 찾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2025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 공연은

감동과 유머, 그리고 깊은 메시지를 담아내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

 

 

🗨️ “왜 우리가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나요?” 콜드플레이의 유쾌한 발언

 

이번 공연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순간 중 하나는

바로 보컬 크리스 마틴의 재치 있는 한 마디였습니다.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다.”

 

이 발언은 단순한 농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시의성 있는 유머였죠.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내한했던 그들은, 이

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또다시 한국을 찾은 상황이었어요.

공연을 찾은 팬들 사이에서는 이 발언에

탄핵 요정”, “무정부 요정”이라는 별명이 따라붙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 차기 대통령으로 ‘윌 챔피언’을 추천한 사연?

 

크리스 마틴은 공연 중 “한국 대통령으로 추천할 만한 사람이 있다”며

드러머 윌 챔피언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윌을 향해 “친절하고, 유쾌하고, 강하며, 독재자도 물리쳐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관객의 웃음과 환호를 유도했죠.

이 장면은 단순한 유머가 아니라,

공연 내내 이어진 포용과 희망, 긍정이라는

콜드플레이 특유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습니다.

 

 

🎗️ 세월호 11주기, ‘옐로우’로 전한 위로

 

콜드플레이는 한국과의 깊은 정서적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도 연출했습니다.

2017년 내한 당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노란 리본과 함께 'Yellow'를 불렀던 그들은,

올해도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그 곡을 헌정했습니다.

 

크리스 마틴은 통기타를 메고 조용히 무대에 서서 'Yellow'를 불렀고,

관객석은 노란빛의 응원봉으로 물들었습니다.

그 순간은 마치 음악이 슬픔을 위로하는 언어가 되는 듯한 시간이었죠. 💛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투어 속의 메시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환경 보호,

다양성과 포용,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곳곳에 담았습니다.

  • 공연장 일회용품 최소화
  • 무대 조명과 장비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
  • 관객의 점프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성

콜드플레이는 언제나 음악 그 이상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밴드이며,

이번 내한에서도 ‘우리가 함께라면 세상은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줬습니다. 🌱

 

 

📸 공연 후 팬들의 반응은?

 

“감동 그 자체”, “크리스 마틴 천사설 입증”, “옐로우 부를 때 눈물 쏟았다” 등등

SNS는 콜드플레이의 공연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이렇게 따뜻하게 기억해주다니…”라는 반응도 많았죠.

 

 

📌 마무리하며: 단순한 내한 공연이 아니었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한국 공연은 단지 음악 팬들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

회적 메시지문화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예술적 이벤트였습니다.

“대통령 없어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말한 크리스 마틴의 농담은,

어쩌면 우리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유쾌한 일침이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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