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른오징어, 건강 간식일까? WHO가 경고한 이유
일을왜해야하는지모르겠는개미
2025. 4. 15. 17:48
🦑 WHO도 경고한 ‘마른오징어’…
영양만점 간식일까, 발암물질 주의 대상일까?
불에 살짝 구우면 특유의 향이 입맛을 자극하고,
한입 베어물면 질긴 식감 속에 고소함이 퍼지는 ‘마른오징어’ 🐙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늘 사랑받아온 국민 음식이지만,
최근 WHO(세계보건기구)가 발암물질 경고를 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마른오징어, 정말 건강에 좋을까?
마른오징어는 다음과 같은 풍부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 🔹 단백질: 100g당 약 70g, 근육 회복과 세포 재생에 탁월
- 🔹 지방: 단 1~2g으로 저지방 식품
- 🔹 셀레늄: 항산화 작용, 유해 산소 제거에 도움
- 🔹 비타민 E, 아연, DHA, EPA: 두뇌 건강 및 면역력 강화
- 🔹 타우린: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
- 🔹 철분: 빈혈 예방, 혈액 순환 도움
이런 요소들 덕분에 “튀김보다 훨씬 건강한 간식”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 WHO 경고! 발암물질 생성 주의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른오징어를 고온 직화로 조리할 경우
‘벤조피렌’이라는 1군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 벤조피렌: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분류한 1군 발암물질
- 🔥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표면이 검게 그을릴 때 생성
- 🔥 섭씨 300도 이상 직화 조리 시 생성률 증가
특히 숯불에 굽는 방식은 PAHs를 대량 생성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주의!
마른오징어는 건조 과정에서 나트륨이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습니다.
- 🧂 나트륨: 한 마리당 약 800mg (성인 권장량의 40%)
- 🩸 콜레스테롤: 약 230mg (권장량의 75%)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과다 섭취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하게 먹는 팁은?
마른오징어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
- 🥗 불에 직접 굽기보다는 물에 불린 뒤 샐러드로 활용
- 🥩 소스는 저염 마요네즈나 허브디핑으로 대체
- 🍺 안주보단 간단한 단백질 보충 간식으로 활용
📌 결론
마른오징어는 단백질 보충 간식으로는 탁월하지만,
조리법과 섭취량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이라는 이름 아래 아무 음식이나 맹신하지 말고, 똑똑한 소비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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